한국 디자인이 글로벌 브랜드에 피운 첫 벚꽃2012년, 스타벅스코리아에 처음으로 벚꽃이 피었습니다.그 해는 바로, 지금의 ‘체리블라썸 시즌 프로모션’이 태동한 해였습니다.당시 스타벅스코리아의 초대 디자이너였던 박정례 대표는 단 한 명의 인하우스 디자이너로서 작은 오피스에 앉아조용히, 그러나 단단하게 디자인을 시작했습니다.그리고 그가 처음 세상에 선보일 ‘체리블라썸 MD’는 2013년 봄의 반짝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(참고로 스타벅스의 상품 개발 리드타임은 약 1년입니다.)2013년, 한국 디자인이 글로벌 브랜드를 흔들다스타벅스 글로벌 디자인팀과 한국 디자인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.구성 비율로 보면, 한국 디자인은 약 30%, 글로벌이 70%. 하지만 그 30%는 시장에서 매우 강렬한 반응을 이끌어냈..